아이패드를 듀얼 모니터로 쓰는 가장 쉽고 간단한 방법, 사이드카(Sidecar) 완벽 가이

 

아이패드를 듀얼 모니터로 쓰는 가장 쉽고 간단한 방법, 사이드카(Sidecar) 완벽 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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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사이드카(Sidecar)란 무엇인가요?
2. 사이드카 사용을 위한 준비물
3. 유선 연결로 사이드카 사용하기 (USB-C 케이블)
4. 무선 연결로 사이드카 사용하기 (Wi-Fi)
5. 사이드카 설정 및 주요 기능
6. 더 다양한 활용 방법 및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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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이드카(Sidecar)란 무엇인가요?

많은 아이패드 사용자들이 맥북이나 아이맥과 함께 아이패드를 듀얼 모니터로 활용하고 싶어 합니다. 별도의 유료 앱이나 복잡한 설정 없이 애플에서 공식적으로 제공하는 이 기능이 바로 사이드카(Sidecar)입니다. 사이드카는 아이패드를 맥의 보조 디스플레이로 사용하게 해주는 기능으로, 맥OS 카탈리나(Catalina)부터 지원됩니다. 맥북 화면을 확장하거나 미러링하여 사용할 수 있으며, 아이패드에서 애플 펜슬을 활용해 맥의 프로그램(예: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을 제어할 수도 있어 창의적인 작업에 큰 도움이 됩니다.

2. 사이드카 사용을 위한 준비물

사이드카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준비가 필요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호환되는 기기입니다.

• 맥(Mac): 맥OS 카탈리나(Catalina) 이상이 설치된 맥북, 맥북 에어, 맥북 프로, 아이맥, 맥 미니, 맥 프로, 아이맥 프로가 필요합니다.
• 아이패드(iPad): 아이패드OS 13 이상이 설치된 아이패드 프로, 아이패드(6세대 이상), 아이패드 미니(5세대 이상), 아이패드 에어(3세대 이상)가 필요합니다.
• 유선 연결 시: 양쪽 기기를 연결할 수 있는 USB-C 또는 라이트닝 케이블이 필요합니다.
• 무선 연결 시: 두 기기가 동일한 Wi-Fi 네트워크에 연결되어 있어야 하며, 블루투스와 Handoff 기능이 활성화되어 있어야 합니다. 애플 ID는 두 기기 모두 동일하게 로그인되어 있어야 합니다.

3. 유선 연결로 사이드카 사용하기 (USB-C 케이블)

가장 안정적이고 끊김 없는 연결을 원한다면 유선 연결을 추천합니다. 설정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1. 맥과 아이패드를 케이블로 연결: 맥과 아이패드를 USB-C 또는 라이트닝 케이블로 연결합니다.
2. 맥에서 설정: 맥의 메뉴 막대에 있는 제어 센터(Control Center) 아이콘을 클릭합니다. (두 개의 직사각형 모양 아이콘)
3. 디스플레이 설정: 제어 센터에서 디스플레이를 선택하면 연결된 아이패드 이름이 나타납니다. 해당 아이패드를 클릭하면 자동으로 연결이 시작됩니다.
4. 아이패드 화면 확인: 잠시 후 아이패드 화면이 맥의 보조 디스플레이로 변경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4. 무선 연결로 사이드카 사용하기 (Wi-Fi)

무선 연결은 케이블 없이 자유롭게 아이패드를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안정적인 연결을 위해서는 Wi-Fi 신호가 강해야 하며, 두 기기 사이의 거리가 10m 이내여야 합니다.

1. 두 기기 설정 확인: 맥과 아이패드 모두 블루투스, Wi-Fi, Handoff 기능이 켜져 있는지 확인합니다. 동일한 애플 ID로 로그인되어 있어야 합니다.
2. 맥에서 설정: 유선 연결과 동일하게 맥의 메뉴 막대에서 제어 센터 아이콘을 클릭합니다.
3. 디스플레이 선택: 제어 센터에서 디스플레이를 선택하면 연결 가능한 아이패드 이름이 나타납니다. 클릭하면 자동으로 무선으로 연결됩니다.
4. 연결 해제: 연결을 해제하고 싶을 때는 다시 제어 센터 > 디스플레이로 들어가서 아이패드를 클릭하거나, 아이패드 화면에 나타난 '연결 해제'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5. 사이드카 설정 및 주요 기능

사이드카가 연결된 후에는 맥의 시스템 설정(System Settings) 또는 시스템 환경설정(System Preferences)에서 다양한 기능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 디스플레이 정렬: 시스템 설정 > 디스플레이에서 아이패드 화면의 위치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아이패드를 맥 화면의 오른쪽이나 왼쪽에 배치할 수 있습니다.
• 확장 또는 미러링: 아이패드를 맥 화면의 보조 디스플레이로 사용할지(확장), 아니면 맥 화면과 동일한 내용을 표시할지(미러링) 선택할 수 있습니다.
• 터치 바(Touch Bar) 표시: 맥북에 터치 바가 없는 경우, 아이패드 화면에 가상 터치 바를 표시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은 시스템 설정 > 디스플레이 > 아이패드 설정에서 켤 수 있습니다.
• 사이드바(Sidebar) 표시: 아이패드 화면 측면에 사이드바를 표시하여 맥에서 자주 사용하는 키보드 단축키(예: Command, Shift)와 제어 기능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또한 시스템 설정 > 디스플레이 > 아이패드 설정에서 조절 가능합니다.

6. 더 다양한 활용 방법 및 팁

사이드카는 단순한 듀얼 모니터 기능 이상의 가치를 제공합니다.

• 애플 펜슬 활용: 애플 펜슬을 사용하여 아이패드에서 맥의 프로그램을 직접 제어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포토샵에서 브러시를 사용하거나, 일러스트레이터에서 그림을 그릴 때 아이패드를 타블렛처럼 활용할 수 있습니다.
• 앱 작업 효율 향상: 맥북에서 주로 사용하는 앱을 아이패드 화면으로 옮겨놓고 작업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영상 편집 시 타임라인을 아이패드에 두고, 맥북 화면에서는 미리보기 화면을 보며 작업할 수 있습니다.
• 아이패드 키보드 제어: 아이패드에 연결된 키보드를 사용하여 맥의 특정 기능이나 앱을 제어할 수도 있습니다.
• 유선 연결의 장점: 무선 연결은 편리하지만, 유선 연결은 충전과 동시에 듀얼 모니터 기능을 사용할 수 있어 배터리 걱정 없이 장시간 작업할 수 있습니다. 또한, 무선 연결보다 훨씬 안정적입니다.
• 미러링 활용: 발표나 프레젠테이션 시 맥북 화면을 아이패드에 미러링하여 청중에게 보여주면서 발표자는 맥북에서 다른 자료를 보며 진행할 수 있습니다.

사이드카는 애플 생태계의 강력한 기능 중 하나로, 아이패드와 맥을 함께 사용하는 사용자에게 새로운 작업 환경을 제공합니다. 복잡한 설정 없이 누구나 쉽게 듀얼 모니터 환경을 구축할 수 있으므로, 아직 사용해 보지 않았다면 지금 바로 시도해 보세요. 당신의 작업 효율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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