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필수! 에어컨 실외기, 베란다 창문으로 쉽고 간단하게 설치하는 방법

여름 필수! 에어컨 실외기, 베란다 창문으로 쉽고 간단하게 설치하는 방법

 

 

목차

1. 에어컨 실외기 베란다 설치, 왜 고민일까?
2. 실외기 베란다 설치, 이것만 있으면 문제없다! (준비물)
3. 베란다 창문으로 실외기 설치하기, 단계별 완벽 가이드
4. 안전을 위한 마지막 점검, 꼭 확인해야 할 사항
5. 실외기 설치 후 관리, 시원한 여름을 위한 필수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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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에어컨 실외기 베란다 설치, 왜 고민일까?

에어컨을 설치할 때 가장 고민되는 부분 중 하나가 바로 실외기 위치입니다. 아파트나 빌라의 경우 실외기 전용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거나, 있더라도 공간이 협소하여 베란다에 설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무겁고 부피가 큰 실외기를 어떻게 베란다 창문으로 안전하게 옮기고 설치할 수 있을지 막막함을 느끼는 분들이 많습니다. 특히 창문 밖으로 위험하게 작업하는 것을 꺼리는 분들도 많죠. 이 글에서는 복잡한 과정 없이, 누구나 쉽고 간단하게 베란다 창문을 통해 실외기를 설치할 수 있는 방법을 단계별로 자세히 알려드립니다. 전문 설치 기사 없이도 안전하게 셀프 설치를 시도할 수 있도록 모든 과정을 꼼꼼하게 설명해 드릴 테니, 끝까지 따라와 주세요.

2. 실외기 베란다 설치, 이것만 있으면 문제없다! (준비물)

성공적인 실외기 설치를 위해서는 사전에 준비물을 완벽하게 갖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필요한 준비물은 다음과 같습니다.

• 실외기 전용 거치대 또는 앵글: 실외기의 무게를 안전하게 지탱하고 진동을 흡수하는 역할을 합니다. 베란다 난간에 거는 방식, 바닥에 놓는 방식 등 다양한 종류가 있으니 베란다 구조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세요.
• 전동 드릴: 거치대를 벽이나 바닥에 고정할 때 필요합니다. 콘크리트용 드릴 비트를 함께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 수평계: 거치대를 설치할 때 수평을 정확하게 맞춰야 실외기 진동으로 인한 소음을 줄일 수 있습니다.
  외몽키 스패너: 실외기와 배관을 연결하는 너트를 조이거나 풀 때 사용합니다. 다양한 크기의 너트에 맞게 조절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 전기 테이프: 배관과 전선을 깔끔하게 정리하고,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도록 마감 처리할 때 사용합니다.
• 플라스틱 케이블 타이: 배관과 전선을 묶어 깔끔하게 정리하는 데 유용합니다.
• 안전 장갑 및 보호 안경: 안전을 위해 작업 시 반드시 착용하세요.
• 실외기용 배관: 에어컨 실내기와 실외기를 연결하는 배관입니다. 충분한 길이를 준비해야 합니다.
• 실외기 받침대: 실외기를 바닥에 바로 놓는 경우, 진동과 습기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사용합니다.

이 외에도 작업 공간을 확보하고, 주변에 불필요한 물건이 없는지 확인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3. 베란다 창문으로 실외기 설치하기, 단계별 완벽 가이드

이제 본격적으로 실외기를 설치하는 과정을 단계별로 알아볼까요?

3-1. 거치대 설치하기
먼저 실외기를 놓을 위치를 정해야 합니다. 베란다 창문 근처, 통풍이 잘 되는 곳이 좋습니다. 위치를 정했다면 준비한 실외기 거치대를 설치합니다. 전동 드릴을 사용하여 벽이나 난간에 단단히 고정합니다. 이때 수평계를 사용하여 거치대가 완벽하게 수평을 이루도록 맞춰야 합니다. 수평이 맞지 않으면 실외기 진동이 심해져 소음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3-2. 실외기 베란다로 옮기기
거치대 설치가 끝났다면 이제 실외기를 베란다 안으로 옮길 차례입니다. 무거운 실외기를 혼자 옮기는 것은 매우 위험하므로, 반드시 2인 이상이 함께 작업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실외기 무게 중심을 잘 잡고 천천히 들어 올려 베란다 창문을 통해 안으로 밀어 넣습니다. 실외기를 창문 턱에 잠시 내려놓고, 반대편에서 잡는 사람이 받아서 거치대 위에 조심스럽게 올립니다. 이때, 실외기가 바닥에 떨어지지 않도록 항상 주의해야 합니다.

3-3. 배관 및 전선 연결하기
실외기를 거치대 위에 안전하게 올렸다면, 이제 에어컨 실내기와 실외기를 연결할 차례입니다. 실내기와 연결된 배관을 베란다 창문을 통해 실외기 쪽으로 끌어옵니다. 배관의 양 끝에 있는 너트를 몽키 스패너를 이용해 실외기의 해당 연결 부위에 단단히 조여줍니다. 너무 세게 조이면 너트가 파손될 수 있으니 적당한 힘으로 조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배관을 연결한 후에는 전선도 함께 연결합니다. 전선은 실외기 뒷면에 있는 단자함에 색깔에 맞춰 정확하게 연결해야 합니다.

3-4. 배관 및 전선 정리 및 마감
배관과 전선 연결이 완료되었다면, 이제 깔끔하게 정리할 차례입니다. 플라스틱 케이블 타이를 사용하여 배관과 전선을 서로 묶어줍니다. 이후 전기 테이프를 사용하여 배관의 이음새 부분을 꼼꼼하게 감아줍니다. 이는 배관에 이물질이 들어가거나, 냉매가 새는 것을 방지하는 중요한 작업입니다. 창문을 통해 들어온 배관과 전선은 창문 틈새로 인해 외부 공기가 들어오거나 벌레가 들어올 수 있으므로, 창문 틈새를 막아주는 전용 마감재를 사용해 틈을 완벽하게 막아주세요.

4. 안전을 위한 마지막 점검, 꼭 확인해야 할 사항

실외기 설치가 끝났다고 해서 바로 에어컨을 가동해서는 안 됩니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작동을 위해 마지막 점검이 필요합니다.

• 배관 연결 부위 누출 확인: 모든 연결 부위를 꼼꼼히 확인하여 냉매가 새는 곳은 없는지 확인합니다. 비눗물을 묻혀 거품이 생기는지 확인하는 간단한 방법으로 누출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전선 연결 상태 확인: 전선이 단단히 연결되어 있는지, 피복이 벗겨진 곳은 없는지 재확인합니다.
• 실외기 고정 상태 확인: 실외기가 거치대에 흔들림 없이 단단히 고정되어 있는지 확인합니다.
• 수평 상태 확인: 실외기가 완벽하게 수평을 이루는지 다시 한번 확인합니다.

모든 점검이 끝났다면, 이제 에어컨을 가동하여 시원한 바람이 잘 나오는지 확인해 보세요.

5. 실외기 설치 후 관리, 시원한 여름을 위한 필수 팁

에어컨 실외기는 주기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깨끗한 실외기는 에어컨의 효율을 높이고, 고장을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 주기적인 청소: 실외기 핀(방열판)에 먼지가 쌓이면 냉방 효율이 떨어집니다. 주기적으로 물이나 부드러운 솔로 먼지를 제거해 주세요. 단, 물을 사용할 때는 전기 부품에 물이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 주변 환경 정리: 실외기 주변에 통풍을 방해하는 물건이 쌓여있지 않도록 항상 깨끗하게 정리해 주세요.
• 직사광선 피하기: 실외기가 직사광선을 직접 받으면 효율이 떨어집니다. 차양막을 설치하여 햇빛을 가려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처럼 베란다 실외기 창문을 활용한 설치는 생각보다 쉽고 간단한 방법으로 할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 알려드린 방법대로라면 누구나 안전하게 에어컨을 설치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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